- 1. 철근공사 개요 및 자재 승인 (Overview & Material Approval)
- 2. 철근 가공 및 조립 준비 (Rebar Fabrication & Preparation)
- 3. 기초 및 지중보 철근 배근 (Foundation & Tie Beam Rebar)
- 4. 기둥 및 벽체 철근 배근 (Column & Wall Rebar)
- 5. 보 및 슬래브 철근 배근 (Beam & Slab Rebar)
- 6. 철근 이음 및 정착 (Rebar Splicing & Anchorage)
- 7. 검측 및 품질 관리 (Inspection & Quality Control)
- 8. [철근용어] 철근공사 종합 용어 사전 (Rebar Glossary)
4. 기둥 및 벽체 철근 배근 (Column & Wall Rebar)
4. 기둥 및 벽체 철근 배근 (Column & Wall Rebar)
수직 부재인 기둥과 벽체는 건물 전체의 압축 하중(중력)을 버티고, 무엇보다 지진이나 바람에 의한 횡력(옆에서 미는 힘)에 저항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4.1 기둥 철근 (Column Rebar)
기둥 철근은 주근(Main Bar)과 이를 감싸는 띠철근(Tie Bar / Hoop)으로 나뉩니다.
- 주근 (Main Vertical Bar): 압축력의 일부를 콘크리트와 함께 부담하며, 기둥이 꺾이려는 휨 모멘트에 저항합니다. 하층에서 올라온 다우얼(꽂이 철근)에 상층 기둥 주근을 이음(보통 가스 압접이나 기계적 커플러 사용)하여 수직으로 쭉 뻗어 올립니다.
- 띠철근 (Tie / Hoop / 늑근): 주근이 수직 하중을 받다가 밖으로 부풀어 오르며 터지는 좌굴(Buckling) 현상과, 전단력(기둥을 가로로 두 동강 내려는 힘)에 저항하기 위해 주근 겉면을 촘촘히 감싸는 사각형 후프 철근입니다.
- 내진 배근의 핵심 (띠철근 간격): 지진 시 기둥의 상단과 하단 가장자리(소성 힌지 구간, 단부 구간)에 응력이 집중되어 부서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기둥 위아래 일정 구간(보통 기둥 길은 길이의 1/6 등)에는 띠철근을 중앙부보다 2배 이상 촘촘하게(예: 단부@100, 중앙부@200) 감아야 합니다. 단부의 띠철근 끝단은 135도 훅(Hook) 가공이 생명입니다.
4.2 벽체 철근 (Wall Rebar)
건축물의 코어(엘리베이터실, 계단실 등)를 담당하는 전단벽(Shear Wall) 철근 배근입니다.
- 수직근과 수평근: 수직근을 먼저 세우고 수평근을 그 외부(또는 내부)에 조립합니다. 전단벽에서 수평근은 전단력을 버티고 균열을 분산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벽체 스페이서와 파이프 스페이스: 철근망이 거푸집 바깥으로 노출되지 않고 콘크리트 중앙에 오도록 벽체용 플라스틱 휠(Wheel) 스페이서(도넛 스페이서)를 끼웁니다. 또한 앞뒤 수직 철근 두 가닥 사이의 간격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ㄷ자 형태의 스페이서 핀(Form Tie Spacer)을 삽입합니다.
- 개구부 보강 (Opening Reinforcement): 문, 창문, 환기구 등 콘크리트가 뚫려있는 개구부(Opening) 주변에는 사인장 균열(대각선으로 찢어지는 크랙)이 발생하기 쉬워, 모서리를 가로지르는 대각선 보강근(Diagonal Bar)이나 추가 직사각형 테두리 보강근을 반드시 이중 삼중으로 넣어야 합니다.